인하대(총장 최순자) 기계공학과 최승복 교수(60·사진)가 미국기계학회(ASME)가 수여하는 2015년 적응구조물 및 재료시스템 분야 최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인하대가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상은 스마트재료와 지능시스템 분야의 연구업적과 저술, 국제학술대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명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모두 12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한·중·일 3개국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지난 25년간 스마트재료 시스템제어 분야에서 400여편이 넘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논문을 게재했고 18권의 책을 영문으로 저술·편집했다.

최 교수는 2003년에는 100년 역사의 영국기계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