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음달 8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5번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조감도)' 1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1층 11개 동, 전용면적 76∼100㎡ 982가구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구봉산 자락에 위치해 단지 내 산책로와 등산로가 연결돼 있고, 9개 테마형 정원 공원을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 반경 2㎞ 이내에 병점역과 동탄신도시가 있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국철 서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각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높였고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수납공간)를 배치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서측에 접한 능동지구는 병점역과 서동탄역이 가까워 국철 생활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로 높은 가치를 인정 받는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