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미국 정부가 선정한 보안 서비스 부문 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돼 10월 한 달 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월을 '국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National Cyber Security Awareness Month, 이하 NCSAM)'로 기념하고 있다. NCSAM은 미 국가사이버보안협의회 (NCSA)와 국토안보부(DHS)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정보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 안보의 우선이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국제적으로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안 사건 발생시 국가의 위기 관리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NCSAM의 챔피언 기업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펜타시큐리티와 함께 선정된 보안 챔피언은 시스코, 시만텍, 트위터, IBM 등이다.

회사 측은 향후 일반인들에게 보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 공식적으로 NCSAM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콘텐츠는 '저렴한 보안 솔루션 소개, 숫자로 보는 SMB와 사이버보안, 그림으로 배우는 보안' 등의 주제로 인포그래픽 및 칼럼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상무는 "NCSAM 홍보대사 활동을 계기로 클라우드 보안의 수요가 집중되는 미국 전역에 걸쳐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사이버 보안 인식을 제고하는 NCSAM 본연의 취지에도 집중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미국과 전세계인들의 보안 인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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