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인근 직장인들에게 호평 -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들 수리응대도 가능해
광화문역 1번 출구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한 아이폰리페어 종로 광화문점 문용성 대표의 이력은 독특하다. 영국의대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와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한 화려한 스펙의 보유자면서 현재는 서울 한복판에서 아이폰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
매장에 문의전화가 오자, 갑자기 유창한 영어로 응대하는 문 대표.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수리를 받고 간 후, 지인들을 소개 해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평범한 수리공처럼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영어를 하면 내방객들이 신기해하며, 지금 여기서 뭐하고 계시냐고 묻기도 한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광화문 일대는 시내 면세점들은 물론 경복궁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비즈니스 고객과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공, 사기업의 본사가 위치하여 내국인 유동인구도 가장 많다. 하지만 이런 곳은 누구나 탐내는 상권이지만 경쟁도 치열하여 평범한 비즈니스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초특급 상권에 아이폰리페어라는 상호를 내걸고 도전장을 낸 이유를 들어보았다.
문 대표는 "유학생들이 현지인들처럼 회사를 '골라가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씨는 "유학생들 중 현지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0명에 2~3명꼴이고, 대부분은 잡일 아르바이트나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영국 내 취업사정도 좋지 않았다"고.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유학을 택했던 문 대표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평범한 취업보다 창업에 눈을 돌렸다. 이런 문대표가 기존의 종로아이폰AS 시장에 도전장을 내며 다른 매장과 차별화를 추구한 것은 당연한 일.
가장 먼저 공간. 다른 수리점과 달리 넓은 사무실 공간과 심플한 인테리어 및 각종 편의시설과 음료를 비치했다. 공식AS센터에 비해 신속한 수리시간임에도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하고자 각종 패션잡지와 베스트셀러를 준비한 것도 독특하다.
영업시간도 다른 아이폰수리센터와 달리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인근의 바쁜 회사원들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또한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도 따로 두지 않고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면에서도 "액정수리를 받은 손님에게는 필름을 무료 부착해드리고, 광화문점에서 수리받은 부분의 동일증상에 대해서는 3개월간의 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대표는 "아이폰리페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역은 물론 다른 곳과 동일하다. 아이폰액정수리는 물론, 제품 장기 사용에 따른 아이폰배터리교체, 아이폰하우징 작업을 비롯하여, 아이폰침수세척 등이 아이폰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용성 대표는 이에 더하여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의뢰하러 오는 상황은 일단 번거롭고 불편한 일이다. 그래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내방객을 3번 이상 웃겨드리자는 마음가짐으로 친절한 서비스에 만전을기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 전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력과 이해도를 배경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아이폰수리 전문점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이폰리페어는 현재 종로점외에도 신촌점, 안산점, 서울대입구, 의정부점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