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국제경영원 설문조사
관리자는 80.2%가 필요
선정 기준은 '실적·성과'


직장인의 70%, 관리자의 80%는 조직 내 저성과자를 선별·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이 24일 '전경련 IMI HR포럼'에 참석한 직장인 607명(관리자 161명, 직원 4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자-직원 간 기업 내 저성과자 제도에 대한 인식 차'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의 68.4%는 '조직 내 저성과자를 선별하거나 저성과자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관리자의 경우 이 응답률은 80.2%에 달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매우 필요하다' 31.7%, '필요하다' 48.5%였다.

조직 내 저성과자를 선정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실적·성과'라는 응답률이 35.1%, '근태·품행' 33.5%, '동료·주위의 평판' 17.8% 순이었다.

조직 내 저성과자가 발생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관리자와 직원 간 인식 차이가 있었다.

관리자의 경우 '역량·자질부족과 같은 본인 문제'라는 응답이 38.5%로 가장 많았지만 직원의 경우 '직무의 미스매칭과 같은 조직의 문제'라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이날 포럼에 초청강연자로 참석한 윤종구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는 '핵심인재와 저성과자 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무와 기업경쟁력' 제하의 강의에서 "핵심인재와 저성과자 관리 중 저성과자는 특히 개인과 회사가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저성과자 관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영역이나 기업의 평판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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