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선도기업
CJ그룹은 차별화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그룹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지속한 문화사업 투자로 식품에서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한 창조적 사업 포트폴리오 앞세워 제2의 사업보국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대표적인 사례가 글로벌 한류 확산 플랫폼인 케이콘(KCON)과 마마(MAMA)다.
KCON은 유행에 민감하고 전파력이 빠른 미국의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K-팝은 물론 각종 식품, 패션, 미용, 자동차 등 한국식 문화를 체험하게 해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화 및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KCON은 2014년부터는 중소기업과 동반진출을 꾀하며 LA에서 이틀간 4만2000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KCON의 개최 횟수와 장소를 대폭 확대, 지난 4월22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KCON 2015 Japan'에 이어 7월 31일부터 3일간 미국 LA와 8월 8일 뉴욕에서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은 '2014 MAMA'의 경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아시아의 음악 팬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특히 2014년 MAMA에서는 중소기업청 대·중·소 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현지 사정 진출을 지원했다. 참여한 56개 중소기업을 설문조사 한 결과 1년 이내에 예상되는 계약액이 약 68억원, 3년 내 예상 계약액이 26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CJ그룹은 아울러 지난 2월 11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문화창조융합센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적인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는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문화창조융합 벨트의 핵심적인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또 지난 7월17일 16번째로 개소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이라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CJ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창조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그룹은 문화사업 분야의 사업 경험 등을 토대로 음식문화, 패션 등 도시 생활스타일 사업 분야에 특화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MAMA, KCON과 같은 한류 문화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센터에서 키워낸 벤처·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중소·벤처 창업 성공으로 안착 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CJ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