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51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제미글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LG생명과학 제공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51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제미글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LG생명과학 제공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효능과 안전성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의료진들에게 소개됐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이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51차 유럽당뇨병학회'서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심포지엄을 마련해 제미글로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내분비내과)가 제미글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이은정 강북삼성병원 교수(내분비내과)가 신 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제미글로의 효과와 안전성, 신장 보호 효과를 입증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학회에서는 다른 치료제 대비 우수한 혈당 감소 효과와 심혈관계 및 신장 보호 효과, 당뇨병성 망막변증 감소 효과 등 제미글로에 대한 다양한 연구현황이 발표됐다.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은 "당뇨병 관련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의 심포지엄 개최가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의 우수한 기술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연구결과 발표가 해외 의료진의 관심과 함께 제미글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럽당뇨병학회는 1965년 설립 이후 당뇨병치료 발전을 위해 연구, 개발, 임상, 학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110개국, 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유럽 최고의 권위 학회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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