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지난 4∼8월 천연압축가스(CNG)를 사용하는 일반버스와 화물차 등 전국 차량 3만대를 점검하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자동차 제작사들과 함께 하절기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CNG 버스 2만9000여대, CNG 화물자동차 510대 등 총 3만대를 점검했다. 이 가운데 경미한 결함이 발견된 1935건은 운수회사가 자제 정비하도록 조치했고, 중대한 결함이 의심되는 84건은 정밀점검 후 즉시 수리하도록 했다. 적발된 결함은 연료장치의 가스누출이 가장 많았고, 충전구 고무마개 유실과 충전 중 시동방지 스위치 작동불량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CNG 내압용기 검사는 CNG 자동차 내압용기 파열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업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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