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성수기… 업계 '재고떨이' 등 마케팅 강화
신제품 출시도… SKT영업정지 전 판도 변화 주목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활기가 돌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추석을 겨냥한 신제품이 출시되는 데다, 올해는 연휴 직후인 내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가 예정돼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시장이 안정화된 상태지만, 전통적으로 추석 명절을 전후한 시점은 이통 시장이 달아오르는 시기다. 앞서 이달 초 SK텔레콤 영업정지 시기 결정 당시 신종철 방통위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은 "추석을 기점으로 이통사들의 마케팅이 활성화된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보통 9월부터 시장이 활성화돼 연말에 과징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이통사들은 출시 15개월이 지난 구형폰의 지원금을 높이며 재고떨이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LG G프로2에 대한 공시 지원금이 올라가며 '공짜폰'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시장에 나온 G3 역시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에서 자유로운 상태라 지원금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도 예정됐다. LG전자는 21일부터 40만원대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 'LG 클래스'로 명절 연휴를 공략한다. 최근 중저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SK텔레콤 '루나'에 맞서 추석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슈퍼 프리미엄폰'을 선보인다. 실제 출시는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 기간이다. 이 기간을 전후해 SK텔레콤의 가입자를 빼앗아오기 위한 KT와 LG유플러스의 공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에는 신규, 번호이동은 제한되고 기기변경 가입만 허용된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기기변경 비율이 평균 60%를 웃도는 만큼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지원금을 소폭 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통적으로 시장 과열시기인 만큼 정부 시장 감시는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2일 이통3사, 제조사, 유통점, 시민단체 등을 소집해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회의'를 열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SK텔레콤 영업정지 기간 동안 시장 안정화를 당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윤희기자 yuni@
신제품 출시도… SKT영업정지 전 판도 변화 주목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활기가 돌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추석을 겨냥한 신제품이 출시되는 데다, 올해는 연휴 직후인 내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가 예정돼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시장이 안정화된 상태지만, 전통적으로 추석 명절을 전후한 시점은 이통 시장이 달아오르는 시기다. 앞서 이달 초 SK텔레콤 영업정지 시기 결정 당시 신종철 방통위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은 "추석을 기점으로 이통사들의 마케팅이 활성화된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보통 9월부터 시장이 활성화돼 연말에 과징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이통사들은 출시 15개월이 지난 구형폰의 지원금을 높이며 재고떨이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LG G프로2에 대한 공시 지원금이 올라가며 '공짜폰'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시장에 나온 G3 역시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에서 자유로운 상태라 지원금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도 예정됐다. LG전자는 21일부터 40만원대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 'LG 클래스'로 명절 연휴를 공략한다. 최근 중저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SK텔레콤 '루나'에 맞서 추석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슈퍼 프리미엄폰'을 선보인다. 실제 출시는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 기간이다. 이 기간을 전후해 SK텔레콤의 가입자를 빼앗아오기 위한 KT와 LG유플러스의 공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에는 신규, 번호이동은 제한되고 기기변경 가입만 허용된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기기변경 비율이 평균 60%를 웃도는 만큼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지원금을 소폭 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통적으로 시장 과열시기인 만큼 정부 시장 감시는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2일 이통3사, 제조사, 유통점, 시민단체 등을 소집해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회의'를 열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SK텔레콤 영업정지 기간 동안 시장 안정화를 당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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