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종로구 한국DB진흥원에서 이영덕 한국DB진흥원장(왼쪽 네번째),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다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DB진흥원 제공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DB진흥원에서 이영덕 한국DB진흥원장(왼쪽 네번째),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다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DB진흥원 제공

여행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빅데이터 분석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17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여행업협회(KATA)은 서울 종로구 본원에서 여행산업 데이터를 공개하고 유통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산업적 가치가 높은 △내외부 여행사 실적 데이터 △여행산업 현황 및 통계 데이터 등을 데이터 유통 전문 플랫폼(www.datastore.or.kr)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여행산업 데이터 유통 촉진 △여행산업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전시·행사 △정부 3.0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 등 부문에서 협력한다. 이미 스카이스캐너, 익스피디아 등 다국적 기업 경우 항공사와 여행사, 호텔, 관광지와 같은 여행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덕 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여행산업 데이터의 유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이어지도록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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