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마스터패스 결제 서비스 시작

삼성카드는 유명 해외직구 사이트에서도 국내 앱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마스터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번호, CVC 값 등 카드정보 입력 없이 앱카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온라인 가맹점 결제창에서 마스터패스 버튼을 클릭한 후 삼성 앱카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마스터카드 외 비자, 아멕스 카드 등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마스터패스는 전 세계 16개국의 8만5000여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해외직구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0일까지 아마존, 아이허브, 랄프로렌 등 해외 주요 쇼핑몰 10곳에서 삼성카드로 합산 100달러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삼성 기프트카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소영기자 ca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