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2015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바이오 경제시대'… 새 성장기회로 떠오른 생명산업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바이오 혁명이 미칠 사회적 영향과 바이오 경제 시대의 신성장동력 창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2020년 바이오 경제시대 진입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헬스케어 혁신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외 기술 강국들은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 일본, 영국 등은 개인 맞춤형 의학 지원 확대, 관련 법 정비, 규제 간소화, 행정체계 개편 등 바이오 기술 개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 특히 미국은 2012년 '국가 바이오 경제 청사진'과 올해 '정밀 의학 계획' 등 맞춤의료는 물론 u헬스 진흥 정책을 통해 모바일·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유인과 개인 맞춤형 치료제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 결과 지난해 바이오 산업은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산업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우리나라 역시 정부의 집중 투자로 바이오 산업 생산 규모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력 바탕의 바이오 벤처 기업이 성장하면서 벤처캐피털 등 민간 자본의 바이오 시장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의 임상시험 계획과 3상 승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6개 제품 중 4개를 한국이 보유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헬스 분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태동기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서비스 분야에서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성장동력으로 적극적인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은 기존 전자·화학 산업 등과 융합을 가속화해 머지않아 반도체산업 같은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원장은 "기존 전자·화학산업 등과의 융합속도를 고려하면 머지않아 국내 바이오산업이 반도체산업 같은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육성 계획이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간주도 민·관 협력사업, 정확한 질병 진단·예측·치료를 위한 기초연구 및 임상 데이터 통합 관리, 헬스케어 융합산업 생태계 형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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