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중국·일본·호주·태국·베트남 등 17개 주요 아시아·태평양 국가 우정 CEO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체국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디지털과 개방·자유화 시대의 우체국 역할과 위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우본은 전했다.
또 참석자들은 아·태지역 우체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그 성과물로, 17개국 우정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서비스인 '앱-이패킷(APP-ePacket)'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2kg 이하 전자상거래 물품을 해외로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국제우편서비스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아·태 지역 우체국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재발견하고, 미래 운영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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