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익히 알고 있듯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다. 서울에서 KTX로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해운대, 광안리 등 유명 바다를 거닐 수도 있다. 데이트 장소 추천 코스로도 늘 1위에 오르는 여행지가 부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광안리 불꽃 축제 등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 가을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부산 여행할 기회가 없었다면 머지 않아 열리는 2015 부산국제영화제와 2015 불꽃축제기간 동안 부산 여행을 계획해보자.
부산 다이아몬드베이 2층에 자리한 에스티파니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 부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거니와 다양한 코스요리와 단품 메뉴 등 맛 또한 일품이다. 오픈한 지 이제 6개월 남짓하지만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전국적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에스티파니 메뉴 (사진제공 = 에스티파니)
오드리 햅번의 캐리커처가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레스토랑 입구에 들어서면 큐빅으로 셋팅된 테이블과 인테리어에서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주방에서도 바다가 보일 정도로 뷰가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광안대교, 마린시티, 해운대 등 부산을 한눈에 들어온다. 그 탓일까? 2015년 부산 불꽃 축제가 아직 한달 넘게 남았지만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예약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한다는 건 모든 연인들의 로망일 수 있다. 특히 밤바다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본다는 건 생각만 해도 없이 로맨틱 그 자체. 에스티파니에서는 전망도 좋지만 다양한 메뉴 또한 일품이라 기념일 레스토랑으로도 손색이 없다.
에스티파니 (사진제공 = 에스티파니)
건강한 제철 식재료와 무첨가 조미료로 풍부한 맛을 낸 이태리 정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혀끝에 뚜렷한 존재감을 남긴다. 샐러드며 수프, 피자, 파스타 등 등 각 메뉴마다 식재료 고유의 향과 식감이 살아난다. 특히 메인 스테이크는 저온조리라 일컫는 수비드(sous-vide)로 조리후 고객에게 제공되는데 입에 착 달라붙는다. 수비드는 서울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조리법으로 여느 이태리 요리 가게들의 경우, 펜을 통해 가장 센불에서 스테이크를 굽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스티파니 (사진제공 = 에스티파니)
그러나 에스티파니에서 선보이고 있는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 속에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으로 육즙을 고스란히 살아있고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식감이 압권이다. 한마디로 입안에서 스테이크가 그냥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 한번 맛보고 나면 그 맛에 반하고 만다. 조리 과정이 일반 스테이크에 비해 다소 오래 걸리고 셰프의 많은 손길이 거치지만 고객에게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에스티파니만의 또 다른 별미는 높은 화덕에서 순간적으로 구워낸 화덕 스테이크. 단시간에 뜨거운 불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에스티파니 스테이크 메뉴 (사진제공 = 에스티파니)
코스 요리에서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는 수비드 기법의 스테이크와 화덕 스테이크에서 택일 가능하며, 스테이크 이외의 에피타이저와 샐러드는 철따라 한번씩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
디저트 역시 마치 축제 마지막에 터지는 불꽃 쇼처럼 식사를 환상적으로 마무리 짓게 만든다.
에스티파니의 김홍기 총괄 셰프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9월 중순 새로운 메뉴는 곧 선보일 예정" 이라며 ""2015년 부산 불꽃 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관람을 등을 위해 먼 곳에서도 에스티파니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가을 신메뉴의 가격은 기존보다 약 20~30% 정도 하양 조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을 여행지로도 인기인 에스티파니에서는 런치와 디너 모두 코스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단품 메뉴도 마련돼 있다. 9월 프로모션으로 모든 샐러드 메뉴 50%,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인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파마산 까망베르 고다치드 등 콰도르 피자 모든 메뉴 3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