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전문몰 빅앤조이 메인페이지.  메이크샵 제공
빅사이즈전문몰 빅앤조이 메인페이지. 메이크샵 제공

■유통의 새바람 020
(4) 빅사이즈 의류 '빅앤조이'


남성 빅사이즈 의류 전문몰 '빅앤조이'(www.bignjoy.com)는 틈새시장을 O2O 서비스로 공략해 성공한 대표적 업체다.

의류전문몰은 20∼40대를 두루 아우르는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빅앤조이는 체격이 큰 소비자들만을 타깃으로 삼았다. '빅사이즈'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자는 의미에서 온라인몰 이름도 '빅(BIG)'과 '조이(JOY)'를 넣었다.

박성권 대표는 "뚱뚱한 사람들이 입는 옷도 얼마든지 멋진 코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처음부터 국내 빅사이즈 상품과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미주와 유럽의 유명 브랜드 직수입 상품을 병행 판매해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빅앤조이에서 판매하는 제품군은 시중에서는 쉽게 구하기 힘든 상의 110∼160, 하의 38∼60, 신발 300∼360㎜, 모자 61㎝ 이상의 빅사이즈 정장, 캐주얼 의류, 신발, 모자, 벨트, 언더웨어 등이다. 브랜드 종류도 미주 직수입 브랜드 10여 종, 유럽 직수입 브랜드 10여 종, 국내 제작 브랜드 30여 종 등 총 50여 종으로 다양하다.

더불어 박 대표는 동일한 사이즈라도 브랜드별로 실제 치수가 다른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실측을 통해 자체 사이즈 표기법을 만드는 동시에 제품을 직접 입어볼 수 없는 온라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판매하다 보니 상품과 재고 관리가 까다로워졌기 때문.

박 대표는 IT기업에 근무한 경험이 있던 터라 물류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크샵의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인 '셀피아(www.sellpia.com)'를 도입했다.

셀피아 도입 후 실시간 온오프라인 통합 재고관리가 편리해지고 인기 상품 확보가 쉬워졌다. 셀피아의 발주서 생성 기능을 통해 발주가 자동으로 이뤄짐은 물론 각종 통계와 매출 분석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영업실적 파악도 한결 간편해졌다. 업무효율이 크게 개선되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줄고 매출은 늘어났다.

박 대표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인 만큼 앞으로는 자체 제작 브랜드의 상품 비중을 늘리고 직수입 브랜드도 다양화해 쇼핑 선택의 폭을 넓혀 상품 경쟁력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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