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2016년형 신제품 동시 출격
디자인 다양화·김치맛 보존기술 강화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모델들이 '2016년형 지펠 아삭 M9000'을 소개하고 있다(왼쪽 사진).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왼쪽부터 405ℓ 아쿠아 화이트, 565ℓ 스타리샤인, 405ℓ 아리아 화이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모델들이 '2016년형 지펠 아삭 M9000'을 소개하고 있다(왼쪽 사진).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왼쪽부터 405ℓ 아쿠아 화이트, 565ℓ 스타리샤인, 405ℓ 아리아 화이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김장철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 날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김치 고유의 맛을 살리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메탈 그라운드' 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6년형 지펠아삭 M9000'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메탈그라운드 기술은 김치를 온도 변화가 적은 땅속에 보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조상들의 지혜를 살려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 ±0.3℃의 뛰어난 정온유지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모델에서 뚜껑을 제외한 전면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한 '메탈쿨링 김치통'을 새롭게 적용해 정온 능력을 더 강화했다. 아울러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저염김치 전문 숙성·보관 기능인 '저염김치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제품에 담았다.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ℓ, 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2개 모델로, 출고가격은 229만9000~574만9000원대다. 삼성은 또 300ℓ대 스탠드형 '지펠아삭 M7000'과 메탈200ℓ대 뚜껑식 '지펠아삭 M3000'등도 선보였다.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모델들이 '2016년형 지펠 아삭 M9000'을 소개하고 있다(왼쪽 사진).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왼쪽부터 405ℓ 아쿠아 화이트, 565ℓ 스타리샤인, 405ℓ 아리아 화이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모델들이 '2016년형 지펠 아삭 M9000'을 소개하고 있다(왼쪽 사진).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왼쪽부터 405ℓ 아쿠아 화이트, 565ℓ 스타리샤인, 405ℓ 아리아 화이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LG전자도 같은 날 디오스 김치톡톡 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용량은 131ℓ부터 836ℓ까지이며, 스탠드형과 뚜껑식이 각각 23종, 16종이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연구 전문가인 장해춘 조선대학교 교수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유산균김치+' 기능을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 탑재했다. 이 기능은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준다.

아울러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해 김치 보관온도를 고르게 해 김치 맛을 지켜주는 '쿨링케어', 서랍 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 가드' 등을 적용해 김치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405ℓ 이상 제품에는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매직스페이스에 수납공간을 추가해 음료수 등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출하가격은 스탠드형 170만~415만원, 뚜껑식 60만~120만원이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지난달 11일, 대유위니아는 지난달 20일 각각 2016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대유위니아와 삼성·LG전자 3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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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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