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이 부채 적립이율에 미치지 못하는 역마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기준 직전 1년간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4.3%)이 보험료 적립금에 해당하는 보험부채 적립이율(4.6%)보다 낮아 금리차 역마진(-0.3%포인트) 상태가 이어졌다고 9일 밝혔다. 보유 자산에 적용된 평균 금리보다 부채에 대한 평균 금리가 더 높아 금리 손실을 본 것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말보다는 소폭(0.1%포인트) 개선됐다.
이에 불구하고 같은 기간 투자부문에서 보험사들은 2조100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연 간 1조5000억원보다 6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운용자산(651조7000억원)이 보험부채(564조8000억원)보다 많은 점이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유가증권 처분이익이 늘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사 금리 역마진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보험사의 투자부문 손익관리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원하고 자산운용 규제 완화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dt.co.kr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기준 직전 1년간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4.3%)이 보험료 적립금에 해당하는 보험부채 적립이율(4.6%)보다 낮아 금리차 역마진(-0.3%포인트) 상태가 이어졌다고 9일 밝혔다. 보유 자산에 적용된 평균 금리보다 부채에 대한 평균 금리가 더 높아 금리 손실을 본 것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말보다는 소폭(0.1%포인트) 개선됐다.
이에 불구하고 같은 기간 투자부문에서 보험사들은 2조100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연 간 1조5000억원보다 6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운용자산(651조7000억원)이 보험부채(564조8000억원)보다 많은 점이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유가증권 처분이익이 늘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사 금리 역마진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보험사의 투자부문 손익관리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원하고 자산운용 규제 완화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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