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브레이크 캘리퍼 브랜드 스파르타 에볼루션(Sparta Evolution)의 한국지사인 (주)에스이케이 전형준 대표(사진)는 "자동차의 성능과 개성을 중시하는 모터스포츠 버프(애호인) 층이 증가하는 데 따라 한국도 이제 자동차 튜닝 부품의 세분화와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스이케이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스파르타 트랙 데이'를 열고 에스이케이가 도입하는 스파르타 캘리퍼와 미국 호크(Hawk)사 브레이크 패드의 주행 성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자동차 튜닝 버프, 프로 레이서, 모터스포츠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는 "에스이케이가 올 초 미국 스파르타, 호크사와 본격 제휴한 지 1년도 안 돼 벌써 트랙 데이를 세 번이나 열고 있다"며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에스이케이는 지난 5월 국내 모터스포츠 기업 이레인모터스포트와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부품 업체와 레이싱팀간 맺은 협약이다.
전 대표는 "한국은 세계 5위 자동차 산업국이고 모터스포츠 버프 층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은 브레이크 시스템이 글로벌 표준과 달라 아시아 시장을 선도할 수 없고 중국은 아직 성능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이 고성능 모터스포츠 부품의 선도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이케이는 내년 초부터 국내에서 스파르타 에볼루션과 함께 전륜 구동용 브레이크 캘리퍼 '새턴 시리즈'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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