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015 DMC 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저녁 8시55분부터 140분 동안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사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생방송 복면가왕은 상암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30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한다. 기존의 스튜디오에서 소수의 관객들만 방청했던 것과 달리, 더 많은 관객들이 복면가수들의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또, 방청객은 직접 준비해 온 복면을 쓰고 생방송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무대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복면 축제로 꾸며지며, 생생한 라이브뿐만 아니라 기존 방송과 달리 특별한 축하 무대와 새로운 패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직접 가왕을 뽑을 수 있다. 그동안 복면가왕은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 99명의 투표로만 가왕을 선정해왔다.
'2015 DMC 페스티벌'은 대형 한류 공연과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신개념 체험형 축제다. 지난 5일부터 서울 상암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