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김도현)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어플라이언스 '이지온클라우드'(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바탕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를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것이다.
이지온클라우드는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줘 HW 혹은 SW를 개별로 설치해야 했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로 클라우드를 구축할 때와 비교해 면적은 70% 이상, 전력소모는 3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LG엔시스의 통합관제 솔루션 '세이프매니저EV'와 비즈머스의 클라우드 운영체제 '와이즈클라우드' 등 GS인증을 받은 솔루션이 탑재됐다.
LG엔시스 관계자는 "최근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의의가 크다"며 "고객 초청 행사, 전시회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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