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지속 성장해 오는 2019년 20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올해 1499억 달러에서 2019년 2010억 달러로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현대화와 기능 확장,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부문 지출을 장기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마케팅, 전자상거래 및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 관계자는 "기업들의 지출은 업무 및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와 기능 확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우리나라 올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1조7800억 원으로 2014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