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오는 2017년부터 3년간 '수출유망 해외전시회'의 한국관을 운영할 주관단체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중소기업 관련 업종별 단체는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파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중기중앙회 측은 "매년 선정하는 일반 해외전시회 파견사업과는 별도로 중소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업종별 전문전시회를 3년간 연속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는 현행(2014~2016년) 대비 지원 대상도 20개 늘어난 70개사로 확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종별 단체는 홈페이지(sme-exp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근일기자 ryury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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