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는 문화콘텐츠 합법유통을 위한 '한중 맞춤형 저작권 교류회'를 오는 9일까지 3일간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방송 콘텐츠를 포함해 게임, 만화(웹툰), 공연 등 콘텐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중국 유통 채널과 콘텐츠 판권 구매부터 투자, 공동 제작까지 다양한 범위의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가 선정한 지역 저작권 서비스 센터 5개소와 지역 진흥원 소속 36개 콘텐츠 업체를 비롯해 방송 콘텐츠·웹툰 제작사 등 50여 업체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교류회 개최를 기반으로 합법 유통 계약을 유도하고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산과 현지 저작권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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