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IT업계 전문가 참석… 최신 핀테크 동향 한눈에
디지털타임스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핀테크를 해부한다 -간편결제부터 인터넷은행까지'라는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금융권과 IT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핀테크 동향을 소개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2014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모습. 디지털타임스 DB
디지털타임스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핀테크를 해부한다 -간편결제부터 인터넷은행까지'라는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금융권과 IT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핀테크 동향을 소개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2014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모습. 디지털타임스 DB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핀테크 확산과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의 미래를 조명하는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핀테크를 해부한다 -간편결제부터 인터넷은행까지'라는 주제로 금융권과 IT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핀테크 동향을 소개한다.

기조 강연자로 나서는 김유미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은 금융과 IT의 융합으로 인한 금융환경 변화에 맞춘 금감원의 감독방향을 발표한다. 김 선임국장은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물론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금감원의 노력도 소개한다. 또 4분기 금감원의 주요 추진 업무와 최근 법제도 개정 내용도 분석한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다음카카오의 류영준 핀테크 총괄부사장도 기조 강연을 한다. 류 총괄부사장은 최신 핀테크 동향과 함께 핀테크 확산을 위해 필요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개진한다. 또 다음카카오 등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권현돈 알리페이 지사장이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알리페이의 핀테크 전략을 발표한다. 중국 시장에서 알리페이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소개하고 앞으로 핀테크 시장의 발전 방향성 그리고 한국 등 시장에서 알리페이의 전략도 알려준다.

시중 은행, 카드, 보험사 등도 최신 금융IT서비스 사례를 발표한다. 우선 김정혁 한국은행 팀장이 핀테크 동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신한은행이 '신한S뱅크 스피드업' 서비스 사례를 IBK기업은행이 'i-ONE뱅크' 성과를 발표한다. NH농협은행은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는 오픈플랫폼 구축 상황을 알려준다.



김정수 신한카드 미래사업본부장과 성기윤 비씨카드 핀테크사업실장은 카드사가 바라 본 핀테크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또 신한카드와 비씨카드사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윤홍선 삼성화재 책임은 전자청약의 시대를 주제로 보험업 핀테크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IT전문가들도 핀테크 준비를 위한 제언을 한다. 손장군 엔시큐어 이사는 핀테크 시대에 스마트금융 단말 보안 현황과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송경오 클립소프트 차장은 태블릿 브런치와 아웃도어세일즈 등을 위한 페이퍼리스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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