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 선정
화성동탄2 신도시에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공급하는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범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7일 화성동탄2지구 A5·6블록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우건설·계룡건설산업·대우조선해양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LH와 민간이 공동건설사업자로서, LH는 토지를 공급하고 민간은 공사비를 자체 조달해 분양주택과 민간주택을 건설·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국민임대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 사업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하고는 한편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확보하게 된다.
LH는 이달 중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2월경 주택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내년에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화성동탄2 신도시에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공급하는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범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7일 화성동탄2지구 A5·6블록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우건설·계룡건설산업·대우조선해양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LH와 민간이 공동건설사업자로서, LH는 토지를 공급하고 민간은 공사비를 자체 조달해 분양주택과 민간주택을 건설·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국민임대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 사업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하고는 한편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확보하게 된다.
LH는 이달 중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2월경 주택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내년에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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