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3일부터 3일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B20회의와 세계중소기업포럼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B20회의는 G20정상회의와 연계된 행사로 각국 경제계 대표들이 모여 무역·고용·인프라투자·금융·반부패·중소기업 등 분야에서 11월 열릴 G20 정상회의에 제안할 정책권고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B20회의 최초로 중소기업·창업분과가 신설됐고, 첫 초청 단체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선택됐다.

송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홍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참석을 결정했다"며 "향후 세계경제에서 한국 중소기업계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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