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지난달 인도 내수시장에서 승용차 4만 505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량에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판매한 3만 3천750대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가 1998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한 달에 4만대 이상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난달 현대차가 인도에서 생산해 외국으로 수출한 승용차 대수는 1만 4천103대로 전년 동월 1만 4천361대에 비해 1.8% 감소했다.
라케시 스리바스타바 현대차 인도법인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7월 인도에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비롯해 i20엘리트와 i20액티브가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며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7월 6천783대가 판매돼 인도 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오른 크레타는 8월에는 7천473대가 팔려 성장세를 주도했다. 현대차는 크레타가 7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4만대가 예약됐다며 9월부터 크레타 생산량을 월 6천대에서 7천대로 늘리기로 했다.
일간 비즈니스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전체 승용차 시장은 7% 성장했다.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마루티스즈키는 지난달 인도에서 10만 6천7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판매량보다 8.6% 증가했다.
현대차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인 혼다는 7월에 신형 재즈를 인도에서 출시했음에도 판매량이 6.58%가 감소한 1만 5천655대를 기록했다.
뒤이어 인도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가 7.3% 감소한 1만 4천198대를, 도요타가 1.3% 증가한 1만 2천547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판매한 3만 3천750대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가 1998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한 달에 4만대 이상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난달 현대차가 인도에서 생산해 외국으로 수출한 승용차 대수는 1만 4천103대로 전년 동월 1만 4천361대에 비해 1.8% 감소했다.
라케시 스리바스타바 현대차 인도법인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7월 인도에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비롯해 i20엘리트와 i20액티브가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며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7월 6천783대가 판매돼 인도 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오른 크레타는 8월에는 7천473대가 팔려 성장세를 주도했다. 현대차는 크레타가 7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4만대가 예약됐다며 9월부터 크레타 생산량을 월 6천대에서 7천대로 늘리기로 했다.
일간 비즈니스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전체 승용차 시장은 7% 성장했다.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마루티스즈키는 지난달 인도에서 10만 6천7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판매량보다 8.6% 증가했다.
현대차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인 혼다는 7월에 신형 재즈를 인도에서 출시했음에도 판매량이 6.58%가 감소한 1만 5천655대를 기록했다.
뒤이어 인도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가 7.3% 감소한 1만 4천198대를, 도요타가 1.3% 증가한 1만 2천547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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