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개발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2015년 상반기에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계획 51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14건(27.5%)이 심혈관계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신경계 의약품 11건(21.6%), 소화계 의약품 8건(15.7%) 순이었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란 제네릭 의약품의 성분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과 통계학적으로 같다는 점을 증명하는 시험이다.

식약처는 "고령화 및 현대인의 스트레스 증가로 심혈관계 의약품, 정신신경계 의약품의 개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2011년(114건) 이후 2012년 108건, 2013년 79건, 2014년 76건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제약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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