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창업보육 '벤처 10곳' 육성
'전문가 1대1 매칭' 사업노하우 전수

1일 대전 카이스트에 위치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드림벤처 스타 2기로 뽑힌 10개 벤처기업 대표들이 출범식을 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SK 제공
1일 대전 카이스트에 위치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드림벤처 스타 2기로 뽑힌 10개 벤처기업 대표들이 출범식을 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SK 제공

SK그룹이 후원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는 1일 지난해에 이어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벤처스타 2기 출범식'을 하고 10개월 동안의 창업보육에 들어갔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2기 드림벤처스타는 기술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 조기에 성공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전시와 정부, SK그룹의 지원을 활용해 창조경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센터는 창조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벤처기업 10개를 드림벤처스타 1기로 선발한 뒤 사업화를 지원했다. 1기 선발 업체들은 이후 10개월여 동안 매출(평균 3억2000만원→19억6500만원, 6.1배 증가), 투자(33억8000만원 유치), 고용(임직원 평균 41명→72명, 73%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발한 드림벤처스타 2기는 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업체로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거쳐 확보한 기술을 창업으로 연결한 업체들이 다수 들어갔다. 사업 분야는 사물 인터넷(3건)과 헬스케어(2건), 반도체·에너지·플랫폼·솔루션·핀테크(각 1건) 등 다양하다.

SK는 임원급 전문가를 포함해 기술 및 사업 부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시켜 사업화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또 중국판 '실리콘 밸리'인 선전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 부사장은 "정부와 대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와 창조센터 간 주특기를 결합한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공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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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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