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한국 방문이 줄어든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지방자치단체·관광 유관기관·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된 우호교류단을 일본 도쿄에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민관합동 우호교류단은 '한일 우호교류의 밤' 행사,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교류 확대 등을 위한 정부 간 실무협의회 등 세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국 관광국장급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12월 한국에서 개최할 '제3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한일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에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일 관광교류의 해' 진행상황 점검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한일 관광교류의 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 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일본 방한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말 일본에서 열릴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기로 했다. 같은 시기에 개최할 '한일 축제 한마당'에서 한국관광 소비자 행사를 열기로 했다.

김종 제2차관은 "이번 행사가 한일 양국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한일 관광교류를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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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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