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취영루'는 손님들을 세 번 놀라게 한다. 건물 하나가 모두 취영루라는 것을 알고 그 규모에 가장 먼저 놀란다. 50에서 1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실이 마련돼 있어, 세미나나 회갑연, 약혼식, 돌잔치 등을 위해 찾는 손님들이 많다.
다음은 음식의 맛이다. 고품질 신선육으로 만든 탕수육, 어장에서 직송되는 상어 지느러미에 소스를 얹은 샥스핀, 신선한 해산물에 소스로 맛을 더한 냉채 등 정통 북경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공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먹은 후에도 속이 편하다.
제철 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맛을 내면서 느끼한 맛을 줄인 것이 비결이다. 100% 정수된 위생수로 조리하며, 전일 조리한 요리는 전량 폐기하는 등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취영루의 역사와 전통이다. 취영루는 다진 고기에 부추로 향을 더한 취영루 대표 메뉴 물만두가 유명세를 탄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려 70여년간 한결같이 사랑받아 왔다. 이승만 전 대통령도 즐겨 찾았던 맛집으로 역사와 함께하며 논현을 지키고 있다.
취영루 관계자는 "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객분들을 즐겁게 해온 저력은 원칙을 고수하는 데있었다. 앞으로도 천연재료와 조미료, 위생수 사용 등의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논현동 맛집 취영루 예약 문의는 전화(02-511-6666)로 가능하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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