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탱크부대가 북중 접경지역으로 이동하는 사진이 인터넷상에 최근 유포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조작이라고 27일 부인했다.

중국 국방부 양위쥔(楊宇軍)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탱크부대의 북중 접경지역 이동이 남북 양측의 긴장관계 때문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관련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면서 "접경지역은 전체적으로 안정돼있고 중국 변방부대는 정상적인 경계와 훈련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홍콩언론은 북한의 포격도발로 남북한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린(吉林)성과 옌지(延吉)시 누리꾼들이 올린 글과 사진을 인용해 중국이 북중 접경지역에 전차와 탱크 등 군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홍콩 언론은 중국의 군사행동이 북한에 중재를 위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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