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0년간 매출분석… 고사양·휴대용 제품 인기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고객들이 최신형 노트북을 상담받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고객들이 최신형 노트북을 상담받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가정용 PC 시장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이 데스크톱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 성능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톱 대신 작고 이동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0년간 가정용 PC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05년 23%였던 노트북 비중이 2010년 51%로 데스크톱(49%)을 넘어섰다. 이어 2012년에는 태블릿 수요가 늘어나면서 노트북 56%, 태블릿 2%로 데스크톱(42%)을 완전히 제쳤다. 또 올해 8월 들어서는 노트북과 태블릿이 각각 64%, 10% 비중으로, 두 가지를 합치면 데스크톱 매출액의 3배 수준에 이르렀다.

이같이 노트북과 태블릿 수요가 데스크톱을 넘어선 것은 노트북 사양이 데스크톱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고, 1인 가구 증가로 가전 및 디지털 기기가 소형화됐기 때문이다. 레저나 여행 등에 손쉽게 들고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송동규 롯데하이마트 디지털가전팀 CMD는 "가정용 PC는 앞으로도 점점 소형화돼 노트북, 태블릿, 미니PC 같이 활용성과 휴대성이 좋은 제품들이 데스크톱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신학기에 맞춰 다음달 20일까지 데스크톱 또는 중고 노트북을 새 노트북으로 교체하는 중고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사용하던 PC를 반납하고 '윈도10' 노트북을 구매하면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며 선착순 101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HP 태블릿을 준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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