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사업 통해 실질적 지원 강화
밤낮없이 도로 위를 달리며 격무에 시달리는 화물운전자에게 교통사고와 질병은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다.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작스러운 불행이 덮치게 되면 당사자는 물론 가족 전체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밖에 없다. 과거에는 이런 어려움이 닥치면 기댈 곳 하나 없이 모든 문제를 가족 스스로가 헤쳐나가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물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에서 운영하는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지원사업 ▲유자녀 지원사업 ▲4대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문화누리사업은 화물가족들 위한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손꼽힌다.

화물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추진 중인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총 263명, 16억 2,0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교통사고 및 화물 상하차작업 등으로 사망한 운전자 유가족에게는 500만원, 교통사고 이외의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의 유가족에게는 심의를 거쳐 2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유자녀 지원사업'을 신규로 진행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했다. 유자녀 지원사업은 생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유가족 중 미성년자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가족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암, 뇌혈관, 심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대상으로 하는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도 시작됐다. 화물복지재단은 올해 전문의료기관에서 암, 뇌혈관, 심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자로 판정 받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 20명을 선발해 각각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지급 심사 중)이다. 열악한 근무환경을 말해주듯 신청자가 많아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더욱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사업'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총 800명에게 문화활동을 위한 기프트카드(25만원 상당)도 제공할 계획이다.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지원 사업을 비롯해 올해는 선별적 복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신규로 시작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물가족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화물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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