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첫 '빅데이터' 전담부서장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전문위원이 발탁됐다.

19일 행정자치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에 안창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문위원(47·사진)을 선발, 20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분석과는 정부 각 부처가 정책을 수립할 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플랫폼)을 운영·관리하고 기술 지원과 교육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정부는 빅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하는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춰 올해 5월 빅데이터 전담조직으로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했다. 안창원 신임 빅데이터분석과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후 정부출연연구기관인 ETRI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인터넷과 클라우드컴퓨팅 등을 연구했다.

안 과장은 "경제, 교육, 복지, 안전 등 사회 각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각 부처가 정책을 수립하거나 현안을 다룰 때 대안을 검증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정보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행정자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해 민간전문가 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행규칙 개정으로 행자부 개방형 직위가 12개에서 18개로 늘고, 민간인으로만 채용하는 경력개방형 직위 5개가 지정·운영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