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시간선택제' 정규직 사원 3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사원은 하루 4시간을 근무하는 직원으로,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 채용하고 있다. 코레일 11개 지역본부 내 경영인사처와 역, 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할 정규직 6급 사원을 선발하며 학력과 자격, 성별, 경력, 거주지 등 지원제한 조건은 없다. 취업지원 대상자와 저소득층, 경력단절 여성은 우대한다. 지원서 제출은 오는 20∼26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간선택제 사원 채용은 경력단절 여성 등 잠재적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취지"라며 "코레일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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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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