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령시에서 재미있는 요리 경연이 펼쳐진다. 약령시보존위원회는 오는 10월 한약재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약령시에 대한 관심 고조시키고자 '2015 대구 약령시 한방먹거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약재를 활용한 한방먹거리를 주제로 그 동안 숨겨왔던 자신만의 손맛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시 제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 10팀은 10월 2일 본선 현장 라이브경연을 펼치게 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비롯해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IH압력밥솥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2015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 해당 레시피의 한방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부스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약령시보존위원회 관계자는 "'2015 대구 약령시 한방먹거리 경연대회'는 한방먹거리를 주제로 하는 전국 최초의 음식경연대회로, 독특한 주제와 먹거리로 경연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축제"라며 "조리학원이나 조리학과 등에서 전문적으로 요리를 공부한 사람들은 물론, 요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레시피를 이메일(kenzoflower@nate.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http://dgom.daegu.go.kr) 또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홈페이지(www.herbfestival.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53-254-1950~1)로 하면 된다.
한편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약령시는 조선 후기부터 개시되었던 한약재 시장으로 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약전골목이다. 최근에는 한약재 판매뿐 아니라 '한방문화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