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이달말까지 개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 대상 교재도
각각 9월 말·12월 말까지 개발해 공개

금융감독원이 올해 2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중학생 대상 이러닝 콘텐츠 모습.  사진=금감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올해 2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중학생 대상 이러닝 콘텐츠 모습. 사진=금감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고등학생 대상 이러닝 콘텐츠 개발해 공개한다.

11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고등학생 대상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9월 말까지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교재를, 12월 말까지는 다문화가족 대상 금융교육 교재를 개발한다.

금감원은 2014년 3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금융교육 이러닝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올해 2월에는 중학생 대상 이러닝 콘텐츠를 공개했다. 금감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나이와 상황 등을 고려해 금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사진, 애니메이션 등으로 이러닝을 구성했다. 이들 콘텐츠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볼 수 있으며, CD로 제작돼 배포되고 있다.

금감원은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추세에 맞춰 이번에 고등학생 대상 이러닝 콘텐츠도 제작하는 것이다. 고등학생용 이러닝이 나오면 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회사 관계자는 "각종 금융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 담당자들이 학생들에게 적합한 금융교육 수준을 확인하고 교육 자료를 찾는데 고심했다"며 "다양한 교육 자료들이 나오면 앞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교재와 다문화가족 대상 금융교육 교재도 개발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에 온 후 알아야 하는 금융상식 등을 제공해 금융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6월 금융회사와 학교를 연계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1사1교 운동을 시작하는 등 최근 금융교육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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