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박스카 쏘울(사진)이 해외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은 2008년 출시한 이후 지난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101만7813대가 수출됐다. 이는 쏘울 EV(전기차)까지 포함한 수치다.
쏘울의 누적 수출 대수는 같은 기간 국내 판매 대수(8만3346대)보다 12배나 많은 것으로, 기아차는 쏘울이 국내에서 상대적인 부진을 외국에서 충분히 만회하고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쏘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평이다.
쏘울의 최고 시장은 미국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 물량 가운데 약 80%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4만53176대로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K5와 함께 기아차의 미국 판매를 이끌고 있다. 쏘울은 미국에서 뷰익 앙코르, 쉐보레 트랙스 등의 차종이 경쟁하는 엔트리 크로스오버차량(CUV) 차급에서 올해 1∼7월 31.8%의 점유율을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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