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하며 독주 체제를 더 공고히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올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운 순이익을 내며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776억원)에 비해 639억원(82.4%) 증가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만 벌써 역대 최대 1년 순이익인 1382억원(2012년도)를 훌쩍 넘어섰다"며 "올해 총 1700억원 가량의 순이익 시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이익이 급증한 것은 올해 고액사고로 인한 손실액이 크지 않았던데다 모든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기 때문이다. 해외 재보험 사업인 해외수재(781억원), 국내 기업 상대 기업성(591억원)과 장기보험·생명보험·자동차보험의 위험을 다시 인수하는 가계성(165억원) 등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037억원에서 3조1937억원으로 900억원(2.9%), 영업이익은 1063억원에서 1918억원으로 855억원(80.4%)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경기침체로 고객사인 대기업·보험사 등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주목된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더라도 기존 재보험 계약이나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한 체계는 줄일 수 없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던 상반기 코리안리가 안정적인 수익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반짝 이익이 났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외 주요 재보험사들이 모두 한국시장에서 영업을 강화하는데다 국내 손보사들 역시 재보험 사업을 계속 늘리고 있어서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60%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5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776억원)에 비해 639억원(82.4%) 증가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만 벌써 역대 최대 1년 순이익인 1382억원(2012년도)를 훌쩍 넘어섰다"며 "올해 총 1700억원 가량의 순이익 시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이익이 급증한 것은 올해 고액사고로 인한 손실액이 크지 않았던데다 모든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기 때문이다. 해외 재보험 사업인 해외수재(781억원), 국내 기업 상대 기업성(591억원)과 장기보험·생명보험·자동차보험의 위험을 다시 인수하는 가계성(165억원) 등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037억원에서 3조1937억원으로 900억원(2.9%), 영업이익은 1063억원에서 1918억원으로 855억원(80.4%) 늘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반짝 이익이 났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외 주요 재보험사들이 모두 한국시장에서 영업을 강화하는데다 국내 손보사들 역시 재보험 사업을 계속 늘리고 있어서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60%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