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벽 허문 O2O, 뉴월드그룹 투자 힘입어 중화권도 넘을까
중화권 및 아시아에서 최대 재벌기업으로 손꼽히는 뉴월드그룹과 한국 O2O 커머스 플랫폼 컴퍼니 '얍(YAP)'이 손을 잡았다. 뉴월드그룹은 무려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20억 원 투자를 통해 한국 O2O 시장의 선봉장 얍(YAP)을 지원사격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얍(YAP)의 O2O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는 눈에 띄는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2O 커머스 플랫폼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서비스를 말하며, 세계 스마트기기 사용인구가 20억에 달하는 현재, 업계에서 주목하는 가장 뜨거운 화두가 바로 이 O2O다. 얍(YAP)의 경우, 전국 2만여 개에 달하는 매장에 비콘을 설치해 O2O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으로부터 시작해 중국, 일본, 유럽과 같은 다수의 지역으로 O2O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얍(YAP)에 22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뉴월드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큰 보석상으로, 홍콩과 중국에 240여 개의 지점을 둔 중국 최대 보석 브랜드 저우다푸(Chow Tai Fook),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4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뉴월드백화점, K11 쇼핑몰, 홍콩과 중국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 국경의 면세점 등을 소유한 재벌기업이다. 중화권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알아주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유통계의 큰 손이기도 하다.

'2015년 포브스가 선정한 재계 순위' 71위에 이름을 올린 뉴월드그룹의 수장 애드리언 쳉은 홍콩의 재계 명문가인 쳉(Cheng)씨 가문의 3대손이다. 그는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사바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 링난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전도유망한 젊은 기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세계경제포럼의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평소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와 아이디어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드리언 쳉은 "전 세계적으로 O2O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는 얍(YAP)이 이에 상응하는 기술과 오프라인 소매점의 필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판단하였다"고 말하며 "우리의 내부 자원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하여 얍(YAP)이 중화권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월드그룹은 단순한 재정적 투자를 넘어 한국의 브랜드와 제품, 새로운 기술 등이 중화권으로 유통되는 데 있어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원조할 계획이다. O2O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로 글로벌 O2O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는 얍(YAP)이 뉴월드 그룹의 투자를 통해 중국 및 홍콩 등지로 진출하여 글로벌 마켓을 장악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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