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행사 개최준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전기차엑스포)를 매년 3월 세째주 금요일부터 7일간 제주에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전기차엑스포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열린다.

전기차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축제로 2014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치렀다. 조직위는 3회 대회부터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 업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 업체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행사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 한류스타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엑스포를 여행 상품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테슬라, 구글, 애플, 샤오미 등 해외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국제포럼을 개최해 전기차엑스포를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독일 뮌헨 전기자동차 박람회 eCarTec Munich 2015, 내년 6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EVS29, 일본의 전기자동차보급협의회(APEV) 등과 전기차 B2B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손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은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시대가 온다. 제주도가 전기자동차를 큰 축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엑스포에서 제시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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