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수면제'사일레노정'(사진)이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닌 수면제로는 처음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1일 비급여로 먼저 출시된 사일레노는 다음 달부터 3㎎ 제품은 1정당 111원, 6㎎ 제품은 1정당 167원의 건강보험 약값이 적용된다. 이 제품은 자다가 깨는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수면시간을 7∼8시간 동안 유지해 주는 의약품으로, 비향정 수면제로 허가 받아 나이와 날짜의 제한 없이 처방이 가능하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일레노는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안전성과 수면유지효과, 합리적인 약가를 모두 확보한 사일레노가 불면증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