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강성모 총장(사진)이 30일 오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 2015)'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로부터 '최고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 공헌상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외부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협회 소속 포상위원회가 추천자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강 총장은 최근 수년 동안 UKC 학술대회 강연자로 나서는 등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인 행사인 UKC 2015는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양국의 과학기술인 1300여 명이 참가해 기초과학, 산업기술, 첨단기술 등 세 개 그룹으로 나눠 심포지엄과 토론을 진행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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