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 도시 7곳 비교
물가 적용시 세번째로 저렴
서울의 이동통신 요금이 세계 7개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일본 총무성이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국가별 최적요금제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일본,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의 주요 도시 통신 요금수준을 비교한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 총무성은 매년 세계 7개 도시의 3세대(G) 또는 LTE 스마트폰 요금수준을 비교하고, 국가별 물가와 소득 수준 등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구매력평가기준(PPP) 환율을 적용해 비교하고 있다.
총무성 요금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LTE 스마트폰 요금은 시장 환율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물가와 환율을 반영한 PPP 환율을 적용하더라도 2~3위 수준으로 낮았다. 특히 미국이나 독일에 비해선 50% 가량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성은 7개국 요금제를 음성 36분, 문자 129건을 기본으로 데이터를 2GB, 5GB, 7GB씩 제공하는 것을 기준으로 각국의 평균 요금을 계산했다. 그 결과, 시장환율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요금제가 모든 구간에서 가장 저렴했다. PPP 환율 기준으로는 2GB 요금제에서 3위, 5GB 요금제에서 2위, 7GB 요금제에서 3위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서울의 데이터 2GB 요금 구간은 PPP환율 적용 시 5173엔(약 5만원)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의 4424엔에 비해 비싸지만, 미국 뉴욕 1만601엔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 환율을 적용할 경우 서울은 4595엔으로 가장 저렴하고, 뉴욕이 1만2206엔으로 가장 비싸다.
KTOA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요금 수준이 저렴하게 나온 것은 같은 요금제라도 상대적으로 데이터 제공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총무성이 요금비교에 반영하지 않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나 선택약정할인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요금 수준이 더 낮을 것으로 KTOA는 예상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물가 적용시 세번째로 저렴
서울의 이동통신 요금이 세계 7개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일본 총무성이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국가별 최적요금제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일본,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의 주요 도시 통신 요금수준을 비교한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 총무성은 매년 세계 7개 도시의 3세대(G) 또는 LTE 스마트폰 요금수준을 비교하고, 국가별 물가와 소득 수준 등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구매력평가기준(PPP) 환율을 적용해 비교하고 있다.
총무성 요금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LTE 스마트폰 요금은 시장 환율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물가와 환율을 반영한 PPP 환율을 적용하더라도 2~3위 수준으로 낮았다. 특히 미국이나 독일에 비해선 50% 가량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KTOA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요금 수준이 저렴하게 나온 것은 같은 요금제라도 상대적으로 데이터 제공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총무성이 요금비교에 반영하지 않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나 선택약정할인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요금 수준이 더 낮을 것으로 KTOA는 예상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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