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한 오토 사이언스 캠프 입소식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이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자동차 클레이 모형을 함께 살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국GM 제공
2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한 오토 사이언스 캠프 입소식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이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자동차 클레이 모형을 함께 살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국GM 제공

한국GM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공식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캠프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 28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한 입소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박제윤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관 등이 참석, 3박 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다양한 자동차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한 초등학교 6학년생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종합 과학체인 자동차를 소재로 자동차 구조, 동력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과 제동 및 충격 완화 원리, 전기장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경험한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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