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용 'HS70A' 선봬


삼성메디슨이 프리미엄 초음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메디슨(대표 조수인)은 영상의학과용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인 'HS70A'(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23인치 풀HD 와이드 LED 스크린을 장착해 넓은 화면에서 고화질 진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호 잡음을 감소시키는 'S-비전' 영상 엔진과, 전반적인 영상의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S-하모닉' 기술을 적용했다. 또 넓은 대역의 주파수를 송수신할 수 있는 'S-뷰' 프로브를 통해 깊은 곳의 체내 조직도 깨끗하게 영상화해준다. 이밖에 유방 병변의 경계선을 한번의 클릭으로 지정하고 주변 부위의 특징을 분석해주는 'S-디텍터'와,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혈관의 기능성과 형태를 모두 분석해 조기에 심장의 진단을 돕는 기능인 '동맥분석' 기능 등 영상의학과 진단에 필요한 프리미엄 기능을 갖췄다.회사는 HS70A를 한국, 유럽 및 중동 지역에 먼저 출시한 후, 미국, 중국, 브라질 등 전세계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조수인 삼성메디슨 대표는 "지난해 프리미엄급 장비를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다양한 영상의학과 진단에 적합한 삼성의 첫 고급형 초음파 제품인 HS70A를 출시하게 됐다"며 "규모가 큰 영상의학과 시장에서 삼성 의료기기의 우수한 영상과 사용성이 전세계 다양한 의료 기관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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