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정보를 제공하는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대표 박성철)로부터 총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2005년 설립한 숙박 정보와 여행 콘텐츠 제공 업체이다.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외부 투자 없이 연평균 1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야놀자숙박', '야놀자당일예약', '야놀자펜션' 등이 있다. '야놀자숙박'의 누적 회원 수는 260만 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내려받기 수는 410만 건에 달한다.

야놀자는 이번 첫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숙박 광고 중심인 사업 영역을 숙박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은 국내 숙박 산업 개편 작업에 필요한 실질적 사업에 투입한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 시설에 대한 새롭고 젊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놀이 문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숙박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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