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산 스테인리스 강판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중국 업체들은 반덤핑 관세에 이은 추가 관세 부과 위험에서 벗어났다.

EU 집행위원회는 24일 관보를 통해 중국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불법 보조금 혐의에 대한 조사를 별도 조치 없이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EU 집행위는 지난 3월 중국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 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U 통상 당국은 중국 철강회사 제품에 25% 내외의 관세를 부과하고 대만 회사 제품에는 10% 내외의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대만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6개월간 이어진다.

한편 EU와 중국은 철강 뿐 아니라 태양광패널, 이동통신 장비, 포도주 등 다양한 품목에서 무역 분쟁을 하고 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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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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