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2월 제주도에 들어서는 '성산골든튤립호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최대 관광지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조성된다.

◇ 국내 관광산업 급성장… 객실 여전히 부족해

지난 몇 년 새 국내 관광산업은 급성장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1217만5550명에서 지난해 1420만1516명으로 16.6%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4년(581만8138명)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뛰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타격을 받긴 했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본 궤도를 찾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내 관광지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은 단연 제주도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227만명.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332만명에 달했다. 전년(233만명)보다 무려 42.6% 늘었다. 특히 중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주를 다녀간 중국인 관광객은 268만명.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 기업들의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 '중국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은 2009년 이후 해마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객실 증가율은 3%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수도권과 제주도의 경우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관광호텔 건립이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2015년까지 호텔 3만8000실, 대체숙박시설 8000실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2012년 1월 공포, 규제를 완화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분양형 호텔 건립 소식이 잇따르는 이유다.

◇ 제주 관광객 1위 '성산일출봉' 앞 관광지에 입성

제주도에도 분양형 호텔들이 많이 생겼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도 그중 하나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은 지하 2층 지상 9층 252실 규모의 호텔이다. 연간 300만명이 다녀가는 성산일출봉 앞에 지어진다. 호텔로선 최고의 입지 조건이다. 이 일대 숙박시설이 대체로 노후화된 것도 신축 호텔인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성산일출봉뿐 아니라 제주 주요 관광지들이 호텔 주변에 모여 있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제주 주변 가장 큰 섬이자 매년 140만명이 방문하는 '우도', 내국인 면세점이 자리한 '성산항', 아시아 최대 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이 근처다. 시간 낭비 없이 1박 2일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는 것도 관광객들에겐 매력적이다.

최근에는 제주의 네 번째 지질트레일 코스인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까지 이 지역에 개통돼 눈길을 끈다. 길을 따라가면 성산일출봉 등반을 포함한 8.3㎞ 코스를 4시간 안에 완주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요트 계류장(138만㎡)을 갖춘 오션마리나시티도 개발될 예정이다. 성산 지역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호텔 투자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 삼면 바다 조망, 객실마다 테라스 설치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은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 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했다. 총 252실 가운데 분양면적 35.79㎡(B타입)와 42.51㎡(A타입)가 각각 154개, 80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객실은 아담하지만, 분위기는 고급스럽다. '골든튤립'이라는 이름값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골든튤립은 전 세계 50개국 2200개의 호텔과 24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루브르호텔그룹의 대표 브랜드.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4성급에 해당하는 고급 브랜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장·단기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설계 면에서도 다른 호텔과 차별된다. 우선 객실의 90% 이상이 바다를 바라보도록 지어진다. 호텔 북쪽엔 우도가, 동쪽엔 성산일출봉이, 남쪽엔 섭지코지와 신양해수욕장이 펼쳐지는 '삼면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 모든 객실에는 3.84㎡의 넓은 테라스가 설치된다. 제주의 환상적인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서비스 공간이다.

건물 옥상에는 야외 수영장 '스카이 풀'이 설치된다.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판매하는 '루프톱 바'도 함께 열린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한잔의 칵테일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고급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휘트니스센터, 세미나룸 등 편의 시설도 호텔 내에 마련된다.

◇ 투자 안전성 확보… 90% 계약 마쳐

분양형 호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나서고, 제2롯데월드몰과 삼성동 코엑스몰 등 대형쇼핑몰을 운영한 맥서브가 운영을 맡는다. 관리감독은 골든튤립제주AMC에서 직접 한다. 제주 지역 분양형 호텔 중에서는 드물게 제1금융권에서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 관계자는 "분양 두달여만인 현재 이미 90% 가까이 계약이 완료됐다"며 "최근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이후 문의 전화가 더욱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 전속 모델인 배우 김상중이 출연하는 홍보 영상이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줬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상중은 안전성과 수익률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모델 제의를 수락했다고 전해진다.

제주성산 골든튤립호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10년간 융자 이자지원혜택뿐 아니라 연 11.5%의 확정 수익률을 보장하며, 계약자 혜택으로는 연간 10일간 객실무료 숙박권, 연 20일 50%할인 숙박권, 제주 왕복 무료항공권 2장, 제주 제휴 골프장 준회원 대우, 아쿠아플라넷 할인권 제공과 렌터카 예약 대행 서비스도 받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강남역에 위치해있으며, 방문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전 아래 대표번호를 통한 예약이 필요하다. 준공은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상담문의: (02)585-0275〈서울〉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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